탄수화물 중독을 이겨내고 살빼기 성공한 그녀!

언니, 오빠와 10살 이상 나이 차가 나는 오늘의 주인공

언니, 오빠는 일찍이 독립 해 부모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자람

물론 식탁에서도 예외는 없었음 주인공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차려지고 그것을 혼자 다 먹음

그런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은 라멘!

밥을 라멘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궁합이었음

(또 나왔네요 탄수화물과 탄수화물의 만남 탄수화물 중독..ㅠㅠ)

 그것에서 끝이었음

퇴근시간이 늦은 아빠의 저녁 식사도 주인공의 차지였음

아빠가 식사하는 동안 옆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해가며 반찬을 얻어먹는게

부모님은 귀여워 어쩔 줄 몰라함

 그러던 어느 날

방과 후 집에 돌아오니 엄마가 외출로 집을 비움

배가 고파 밥을 찾지만, 밥이 없었음

 돌아온 엄마에게 집을 비울 땐 자신이 먹을 음식을 만들어 놓고 나가달라고 말함

그 다음날 엄마는 주먹밥을 큼지막하게 2개 만들어 놓음

하지만 주인공의 배를 채우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음

 그렇게 2개, 4개, 6개, 점점 주먹밥의 양은 늘었지만

주인공의 간식으론 턱없이 부족했음

 최종적으로 주먹밥 10개가 되었음

그제야 주인공은 만족함

 그렇게 무럭무럭 탄수화물과 자라난 주인공

초등학교 6학년 46kg의 통통한 소녀가 됨

중학교를 입학해 관악기 동아리에 들어감 

 운동이 싫어 들어간 동아리지만

의외로 체력단련을 위한 하드트레이닝 매일 계속됨

 점점 늘던 체중도 늘지 않게 됐고

작은 키에 통통한 외모가 남자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아

고백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함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동아리도 들어가지 않고 심심한 학창시절을 보냄

그녀의 유일한 취미인 밥과 라멘 먹기는 계속 이어감

오랜만에 돌아온 오빠는 주인공을 보고 매우 놀람

 너 또 살쪘냐?

너 살찐 몸 드럽다

빨리 지방옷을 벗어라!

사춘기 소녀에게 너무나 잔혹한 말이었음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상심한 막내딸을 위해 엄마는 주먹밥을 한가득 만들어 오심

안 먹겠다고 했지만 눈앞에 음식을 보곤 손이가 또 싹 다 비움

(이래서 중독이 무섭죠 상처받았어도 탄수화물이 또 땡기니 말입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음식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대학 양양학부에 진학함

 주 3회 조리실습이 그녀에겐 즐거운 학교 생활이었음

 그렇게 대학을 졸업할 무렾 주인공은

신장 149cm 몸무게 73kg에 최고점을 찍음

 졸업 후 마트 튀김담당코너에 취직후

또다시 음식에 둘러싸인 생활을 이어감

 점심은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과

상품을 만들다 실패한 튀김반찬을 해결하며 즐거운 직장생활을 이어감

그러던 어느 날 다이어트의 신과 접신 할 기회가 생김 

 새로 들어온 조리업무 신입 뚱땡이 아줌마

주인공을 보자마자

언니 상당한 체격을 가졌네~^^

뚱뚱한 아줌마에게 저런 소리를 듣고 굉장히 기분이 나빴음

 그 다음날

뚱땡이 아줌마는 한마디 더 함

언니 몸 보면 뭔가 친밀감을 느껴

주인공은 충격적인 말을 듣고 순간 굳어버림

 그리고 또 다음날

뚱땡이 아줌마는 주인공에게 또 다가옴

언니 보면 안심하게 돼

뭔가 동료가 생긴 느낌?!

엄청난 체격을 가진 아줌마에게서 계속해 저런말을 들으니 주인공은 분노를 느낌

꼭 빼고 만다!!!!

 그렇게 주인공은 다이어트의 신과 접신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이어트를 결심함

 대학에서 배운 영양학

모든 음식에 칼로리를 체크하고

하루 2500kcal만 섭취하고 매일 먹은 음식을 메모하기 시작함

 일주일 후 2kg을 감량한 주인공

결과가 눈에 보이니 더더욱 다이어트에 불을 짚힘

제일 싫어하는 운동도 시작함

 간혹 흰 쌀밥에 유혹에 넘어가 한가득 먹은 날은

밤에 뚱땡이 아줌마가 나와 우리는 동료라 말하던 그날  꿈을 꾸며

악몽에 시달림

두 번 다시 배부르게 먹지 않을꺼야!!!

 점점 밥양은 줄어 최종적으로 쌀밥 반 공기로 양을 줄임

 

그렇게 탄수화물중독을 이겨내고 다이어트를 이어간 결과

 

 

최대 73kg의 몸무게가 27kg 감량 46kg에

작고 귀여운 아가씨몸매를 찾음

현재 주인공은 2kg을 더 감량해 44kg을 유지 중

매일 보는 사이였던 뚱땡이 아줌마는 그 당시 주인공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함

20kg이 빠지고 나서야 너 요즘 사이 빠진 거 같다며 눈치챘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