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훈훈한 사연입니다
사랑의 힘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주인공
재밌게 봐주세요
어릴 적부터 퉁퉁했던 오늘의 주인공
타고난 먹성으로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염둥이였음
특히 아버지의 간식인 앙금빵을 많이 먹음
빵 속에 팥앙금의 달달함에 중독돼버림
그녀만의 팥앙금 먹는 법은
빵의 겉면을 먼저 먹고 빵 속 앙금을
통조림 앙금으로 한 번 더 둘러싸 앙금 in 앙금 만두를 만들어 먹음
또 다른 앙금 즐기는 법으론
흰 쌀밥 위에 팥 앙금을 듬뿍 얹어 비벼 먹음
그렇게 앙금을 먹으며 고등학교 입학 당시
70kg대를 돌파함
사춘기 소녀의 맘에도 사랑이 찾아오지만
짝사랑 남들에겐 언제나 마른 여자친구들이 있었음
주인공도 연애하고 싶단 생각에 언제나 다이어트를 달고 살았음
어느 때는 사과 다이어트를 하지만 몸무게가 조금 줄었다 싶으면
자신에게 상을 줘야 한다며 단 음식을 먹어 다시 찌움
운동 후에는 빵을 먹으며 또 스스로를 위로하며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몸은 더 뚱뚱해짐
그렇게 100kg을 돌파하며 고등학교 졸업 후
간호사로 병원에 취직함
취직 후 그녀의 식생활은
아침부터 가라아게 덮밥과
디저트로 토스트에 앙금을 올리고 커피 프림을 듬뿍 뿌려 먹음
병원에서도 틈만 나면 빵과 과자를 먹고
점심시간엔 집이 가까운 탓에 집에가
편의점 도시락 2개를 사서 홀딱 다 먹어버림
저녁은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며
종류별로 3인분을 준비해 먹었음
디저트로 커피 프림을 퍼먹으며 하루를 마침
그런 식생활로 금세 111kg 인생 최대 몸무게 찍음
몸무게를 세 숫자로 만들어 버림
그러던 어느 날 병원 동료의 소개로 소개팅에 나감
완전 취향 저격인 이상형 소개팅남을 만남
뚱뚱한 자신에게도 친절한 그의 매력에 빠져버림
그 다음 날 병원에서도 종일 그를 생각하며 행복해하다
용기를 내 즐거운 만남이며 또 만나고 싶다고 문자를 보냄
그도 흔쾌히 답변을 해주며 매일 같이 연락을 함
사실 그는 소개팅 날 주인공이 사는 지역으로 놀러 왔던 것
떨어져 있으며 매일같이 메일과 전화를 통해 친해진 후
주인공은 소개팅남에게 한가지 질문을 함
그 질문으로 주인공은 다이어트의 신과 접신 할 기회가 생김
그 질문은 바로 소개팅남의 이상형을 물었던 것
마른 여자가 좋다는 소개팅남의 답변에 자신도 살을 빼고 싶다며 주인공은 어필함
그러자 몸무메가 50대가 되면 함께
디즈니랜드에 가주겠다는 소개팅남의 제안
살이 빠지면 소개팅남과의 디즈니랜드 데이트!
그 순간 주인공도 드디어 다이어트의 신과 접신
꼭 빼고야 말겠다고 다짐함
바로 다음 날부터 식사는 야채 중심으로 바꿈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그에게 보이고 싶어
매일 먹은 음식을 그에게 사진으로 전송 함
소개팅남도 코치모드로 돌입해
문자와 전화로 다이어트 정보와 응원을 해주며
주인공의 다이어트에 불을 짚여줌
운동을 하며 지칠 때도 많았지만
항상 목표체중이 되기 전엔 소개팅남과 만나지 않겠다고
결심한 주인공은 포기하지 않음
매일 같이 소개팅남과 연락을 하며
사랑의 힘으로 지독한 다이어트를 이어간 결과
111kg의 고도비만 주인공은 46kg을 감량 65kg이 됨
목표 체중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소개팅남과 단둘이 디즈니랜드 데이트를 즐긴 주인공
아직 고백하지 않았다며 목표인 50kg대가 된다며 고백하겠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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