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남자때문에 다이어트 결심 36kg 감량

 

이번 사연은 사랑에 빠지면 사람이 이렇게 독해 질 수 있다란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사랑의 힘으로 얻어낸 다이어트 성공 후기 재밌게 봐주세요 

삼 남매 중 둘째인 주인공

오빠와 여동생은 보통 체격이었지만 주인공만 점점 살이 쪄갔음

그 이유는 주인공 집안의 식탁 스타일에 있었음

 어느 날 가라아게가 반찬으로 올라와 주인공은 엄마에게 맛있다고 함

그러면 그 다음 날 가라아게가 기본 반찬으로 늘어남

또 다른 날은 소세지가 맛있다 하면 소세지가 또 기본 반찬으로 늘어남

 

호화로운 반찬은 점점 늘고 주인공의 몸무게도 점점 늘어남

그렇게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체중이 70kg이 됨

큰 체격에 중학교 때 야구선수로 발탁되어 야구선수 생활을 시작함

그 시절 주인공의 식생활은

아침 식사는 집에서 돈부리에 인스턴트 함박 스테이크가 기본으로

첫 번째 돈부리엔 함박스테이크 소스와 마요네즈로 한 그릇 뚝딱 하고

두 번째 돈부리에 함박 스테이크를 반찬으로 한 그릇 뚝딱 총 두그릇을 먹음

학교에서도 먹성은 계속됨

2교시가 끝나면 어머니가 싸준 도시락

튀김 반찬에 특대 주먹밥 5개를 해치움

점심은 학식으로 카레라이스와 우동을 한 번에 다 먹음

3시 간식 타임으로 어머니 표 주먹밥 3개와 빵 2개를 또 먹고

방과 후 야구 연습을 끝내고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산 주먹밥을 먹으며 귀가함

물론 저녁도 집에서 챙겨 먹음

그 시절 자주 먹던 저녁 메뉴는 스테이크로

지방 부분에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 먹는 것을 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음

운동으로 소비하는 양보다 먹는 양이 많았던 주인공

살이 점점 쪄 85kg이 됨

고등학교는 명문 야구부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해 운동에 더욱 매진함

하지만 맹연습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팀 내 출전 선수가 되지 못했음

그 이유는 힘이 좋아 공은 잘 쳤지만 느린 발 탓에 항상 벤치선수였음

결국 야구선수를 그만두고 갸루친구들과 처음으로 시부야 갸루 옷가게를 찾아감

신세계였던 주인공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달라고 점원은 어색한 미소만 남기고 자리를 뜸

주인공은 다시 옷 구경을 하는데 좀 전에 점원은 다른 점원에게 가서

저런 뚱뚱한 몸으로 우리 매장 옷을 입을려고 할 수가 있냐며 비웃음

그 말을 들은 주인공 분개하며 살을 빼고 만다고 결심함

집에 돌아와 생애 처음으로 다이어트에 대해 조사해 봄

자몽이 좋다는 정보를 접하고 자몽 다이어트를 시작함

하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음식의 유혹을 이겨 내지 못하고 다이어트 단념함

그렇게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던 주인공에게

운명의 만남이 찾아옴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찾은 한 레스토랑에서

그녀의 앞에 나타난 꽃미남 이상형 서빙남이었음

주인공은 완전히 넋이 나갈 정도로

첫눈에 그에게 빠져버림

넉다운 된 주인공

그의 앞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 생각하며

다이어트의 신과 접신

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하기 시작함

음식 앞에서 쉽게 무너지던 주인공이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앞에서도

그에게 고백하려면 예쁜 여자가 되야 한다며 굳은 마음을 먹음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하고 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6개월 만에

 

85kg에서 36kg감량 49kg의 초슬림한 몸매가 됨

현재 그녀는 2살 아이를 가진 아이 엄마가 됐지만

여전히 갸루풍 옷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음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첫눈에 반한 이상형에게 맹렬한 애정 공세를 보내

결국 결혼까지 했다고 함

 

6개월 동안 36kg 감량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은데 사랑의 힘이 대단하네요

그 당시 남편이 너무 좋아 음식을 못 먹을 정도로 사랑에 빠졌다며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어 여전히 남편에게 잘 보이고 싶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은 행복하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