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탄산수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야외에서 목마를 때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복감을 탄산수로 채워 탄산수 다이어트에 성공한 다이어트 후기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세 자매 중 둘째로 자매 중 먹성이 제일 좋았던 오늘의 주인공
이 집안의 식탁의 특징은 특대대접
엄마가 큰 그릇에 음식을 가득 담아 식탁을 꽉꽉 채우심
특대 요리를 계속 먹고 자란 주인공
하지만 고등학교 때까지 비만과는 전혀 상관없는 몸매였음
오히려 비율 좋은 몸매로 주변에서 부러움을 삼
그런 시선을 즐기던 주인공
예쁘게 보이고 싶어 옷 코디도 화장법도 연구하며
체형이 신경 쓰여 식사량도 줄이기 시작함
고등학교 졸업 후 의류매장에 취직하고
잘생긴 남친를 만나 연애도 시작함
잘생기고 예쁜외모로
지나가는 주변사람들 시선을 다 사로잡던
이 커플 얼마 되지 않아 결혼까지 함
결혼 후 임신으로 행복의 절정에 다다랐고
임신으로 체형과 인생이 크게 변해감
멋 부리기 좋아하는 주인공은 식사메뉴도 화려한 메뉴로
하지만 임신과 동시에 그 양이 엄청나게 늘어남
임신과 함께 늘어난 음식량에 남편이 놀라자
아가를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많이 먹어야해!
24시간 배가 고파 옆에 항상 음식을 두고 생활함
배가 나오기 시작하니 움직이기도 힘들어짐
쇼파에서 절대 움직이지 않음
자기야 리모콘 좀 줘!
잔심부름도 남편에게 자주 시킴
그렇게 임신과 동시에 쇼파와 혼연일체된지 2개월 후
20kg 이상 증가! 70kg 돌파함
당시 식사량을 살펴보면
아침 식사는 7시 반, 연어 스테이크, 시금치 소테, 샐러드, 베이컨,
스크램블에그, 연근튀김, 곤약조림 등등
남편은 차려진 식탁을 엄청 놀람
메뉴 수 때문이 아니라
남편의 3배로 차려진 주인공의 식사량 때문이었음
남편이 출근 후 2시간도 되지 않아 오전 9시 2차 조식을 준비함
일단 두부! 몸에 좋은 두부를
대량의 파와 간장을 넣고 헬시두부덮밥을 만들어 신나게 먹음
12시에 빵 한 조각과 샐러드, 스프로 간단하게 점심을 차려
사진을 찍음
sns용으로 적은 양만 담아 사진을 찍고,
사실은 토스트, 치킨샐러드, 치킨소테, 밥 등등 그 양의 몇 배는 먹어댐
오후 3시 간식 타임으로 특대핫케익에
대량의 생크링과 초코시럽을 뿌려 먹고
저녁 7시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과 함께
파티 음식 같은 화려한 메뉴로 저녁을 먹음
그 당시 하루 식비만 약 8000엔 (한국돈 8~9만원)이 들었음
그렇게 24시간 먹을 것을 입에서 떼지 않은 생활이 계속되자
몸무게는 40kg 이상 증가 90kg 돌파함
하지만 주인공의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음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면
저기 봐 엄청난 뚱땡이 지나간다 근데 얼굴은 미인이야
뚱땡이랑 얘기는 전혀 들지 않고 그저 미인이란 소리에 기분이 좋았던 것
그리고 주인공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두 배 가까이 살이 쪄도 한결같이 다정한 신랑이 있었기에
주인공은 하루하루 너무나 행복했음
이 사람과 결혼해서 정말 다행이야
그렇게 임신중 47kg 증가
의사에게 매번 혼이 나면서도 꾸준히 먹어
최대 97kg까지 살이 쪘음
그렇게 첫아이를 출산 후
다시 식사량도 줄여가며 특별한 다이어트법 없이
가사와 육아에 집중함
그렇게 출산 1개월 후 기대하며 체중계에 오름
엥?!
97kg에서 90kg으로
기대와 다르게 몸무게는 큰 변화가 없었음
출산 후에도 살은 빠지지 않는다는
현실을 알고 충격에 빠져있었음
거기다 그녀를 또 한번 충격에 빠트릴 사건이 일어남
남편과 산책을 나간 길
저기봐! 저 부부
남편은 훈남인데 와이프는 완전 뚱땡이야~
분명 저 남자 뚱땡이가 이상형인가봐
취향 진짜 최악이다
남편이 나 때문에 비웃음 당했다
언제나 자랑스런 아내라고 말해주는 남편이
나 때문에 바보 취급당했다
무엇보다 남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 주인공
꼭 빼고 말거야!!!!!
그렇게 주인공은 다이어트를 결심함
우선 식사제한에 들어감
조식은 두유 200ml
점심은 곤약스프
저녁은 소량의 샐러드
적은 양의 식사로는 버티기 힘든 육아와 가사
그녀는 공복감을 탄산수로 채움
물은 계속 마시기 힘들지만 탄산수는 톡쏘는 맛으로
많은 양을 먹어도 질리지 않았던 것
그렇게 탄산수 다이어트를 이어감
운동도 즐겁게!
DVD에 맞춰 춤을 추며 신나게 몸을 흔들어 댐
그리고 남편 앞에서 일부러 미니스커트를 입음
엄청 바뀐 거 같아 살 빠진 거 아냐?
남편은 노력하는 아내를 위해 열심히 위로와 격려해줌
그렇게 부부가 힘을 모아 다이어트를 1년 반 간 이어간 결과
최대 97kg 몸무게에서 47kg 감량 50kg 처녀 때 몸매를 되찾음
밝은 미소가 예쁜 오늘의 주인공
요요 없이 여전히 몸매를 유지중임
임신 당시 뱃살이 넘치던 바지는 반 이상 남음
살 뺀 후 보통의 여성으로 대우받고
아이가 있는데도 예쁘시네요 란 말을 자주 듣는다 함
물론 남편은 여전히 자기가 가장 예쁘다며 칭찬해준다 함
출산 후 처녀 시절 몸매를 다시 찾기 힘들다 하던데 오늘의 주인공 의지가 대단하네요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고 임신해도 맘껏 먹기 보단 균형 잡힌 식단으로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저는 마른 처녀때 몸매를 만들어야겠어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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