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이어트 성공 후기는
평소 식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사연입니다
간식과 과자를 입에 달고 살던 비만녀가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는지
재밌게 봐주세요
어린 시절부터
뭐든 호기심 많고 활발했던 오늘의 주인공
초등학교 5학년때 야구부 활동을 시작함
활발한 성격에 팀 분위기 메이커로 대활약함
집에 돌아오면 주린 배를 채워줄 간단한
엄마표 특제 간식이 기다리고 있었음
공깃밥 3개 분량의 밥에 마가린과 간장으로 맛을 낸
마가린간장밥
물론 저녁도 저녁대로 먹음
언니, 여동생, 남동생, 주인공까지 모두 식탐이 있어
서로 먹겠다며 빠른 속도로 음식을 먹음
하지만 활발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어린 시절엔 전혀 살이 찌지 않았음
그런 그녀가 살이 찌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에 입학 후 야구부를 그만두고 나서부터였음
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주인공
월급은 모두 그것에 사용함
바로 신작 과자!
편의점을 돌며 새로나온 과자를 사 먹는데 모두 사용한 것
가방엔 항상 과자나 빵 등 먹을 것이 가득했음
해선 안 될 짓이지만
수업 중 배가 고프면 선생님 몰래 과자를 먹기도 함
그렇게 학교에서도 입이 쉴 틈 없이 계속 먹어댐
방과 후 집에 돌아오면 야구부를 관뒀지만 끊지 못한 그것
바로 마가린간장밥을 간식으로 먹음
저녁도 가족들과 3공기나 먹음
하지만 그걸로도 부족할 땐
오지리날 간식을 만들어 먹음
밀가루, 설탕, 계란으로 만든
특제 핫케익과 마요네즈 토핑
디저트로 전분가루, 설탕을 섞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특제 설탕전분스프를 만들어 먹음
(아 오늘은 이 레시피?를 보고 식욕이 뚝 떨어지네요;;;)
움직임 없이 먹는 것에 집중한 결과
중학교 시절 50kg이었던 체중은
고등학교 당시 76kg 돌파
하지만 주인공은 자신이 뚱뚱하다는 인식이 없었음
바로 자신과 함께하는 동료들 덕분
친구들도 주인공처럼 다들 한 덩치씩 했음
물론 간식도 항상 함께 먹음
그런 뚱땡이 3인방을 지켜보는 남학생들은
저 돼지들 도대체 얼마나 먹어야 직성이 풀리냐며 놀렸지만
자신들은 통통이라며 주장
적어도 힙이 100센치가 넘어야 뚱땡이라 생각함
그렇게 고3이 시작할 무렵
교복이 맞지 않기 시작함
남은 1년이지만 교복이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새로 교복을 맞춰 감
사이즈를 재는 중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주인공은 가슴 88cm 힙 103cm로
이미 뚱땡이사이즈 였던 것
엥? 힙이 103cm?
그렇다 함은 나 뚱땡이야?
그제야 자신이 뚱뚱하단 것을 인식한 주인공
충격을 받은 주인공
다이어트를 결심함
하지만 주린 배와 집안 곳곳 넘쳐나는 과자의 유혹에 결국 무너져 버림
그래 내일부터 시작하자!
그렇게 다이어트는 또 하루 미뤄지고... 열심히 먹어댐
고등학교 졸업 후 간호사를 꿈꾸며
병원에서 근무하며 간호학교를 다니기 시작함
그 바쁜 일정이 그녀의 운명을 바꿔놓음
새벽 5시 반에 기상
새벽 6시 반부터 오전 11시 반까지 병원에서 오전근무
아침 식사는 휴식 중 간단히 샌드위치로 해결
익숙지 않은 일이라 시간이 오래 걸려
점심을 빼먹기도 다반사
보통 병원에서 학교를 가는 30분동안
편의점 주먹밥으로 간단하게 해결
오후 1시부터 4시 반까지 학교 수업
오후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다시 병원 근무
기숙사에 돌아오면 숙제와 빨래, 샤워 등
한숨 돌리고 나면 심야
그제야 미리 만들어 놓은 밥을 대충 데워 먹은 후
심야 1시에 잠이 들었음
하지만 4시간 후엔 또 일어나 똑같은 생활을 반복해야 했음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 주인공)
그런 생활을 몇 달 이어간 후 오랜만에 집에 감
아빠는 주인공을 보고 살이 빠진 것 같다 함
주인공도 궁금해 체중을 재보니
세상에 몸무게가 줄어있었음
살면서 처음 체중이 주는 쾌감을 느낌
그 후 기숙사에도 체중계를 두고 수시로 몸무게를 재기 시작
생활이 익숙해 지고 업무 속도가 빨라져 식사 시간 및 휴식 시간이 늘어도
예전처럼 과자를 달고 사는 생활로는 돌아가지 않음
그렇게 간식 없이 산 지 2년이 흐린 뒤
최대 몸무게 76kg이었던 주인공
26kg 감량 50kg이 됨
현재 간호사가 된 주인공 슬림한 몸매 유지 중
살을 뺀 후 가장 기뻤던 일은
친구들이 주인공의 몸매가 부럽다며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라 함
평소에 별것 아니라 생각했던 간식의 무서움을 깨달을 수 있는 사연이었던 것 같네요
식욕보다 수면욕이 더 절실하게 살다 보니 살이 쭉쭉 빠졌나 봅니다
스트레스 폭식보다 잠을 청하며 스트레스를 해결해 봐야겠네요
'테레비에서 > 건강한 몸땡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신욕 다이어트 아이돌에 빠져 -48 감량 성공 (0) | 2016.05.12 |
---|---|
남친 바람으로 다이어트 결심 6개월만에 47kg 빼다! (0) | 2016.05.11 |
양배추다이어트 8개월간 40kg 빼다 (0) | 2016.05.09 |
곤약먹고 -35kg 다이어트 성공한 다둥이엄마 (0) | 2016.05.07 |
림프관마사지로 -32kg 인형몸매 된 다이어트 성공후기 (0) | 2016.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