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다이어트 8개월간 40kg 빼다

오늘의 다이어트 성공 후기는

무쌍이 고민인 주인공 이야기입니다

요즘 대세인 먹방을 보며 양배추다이어트에 성공한 주인공

재밌게 봐주세요~ 

 어린 시절 보통 체형의 귀여웠던 주인공

 5살이 될 무렵부터 급격하게 체형이 변함

전원 초대식가 집안임 

농목업 관계 일을 하는 아빠, 농구 동아리 활동을 하는 오빠, 간호사 엄마

 게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튀김 요리

 이 집의 단골 메뉴는 바로 카레

엄마가 간호사로 일정이 들쑥날쑥하자 제일 간단하고 영양가 높은 카레를

주 메뉴로 매일 한가득씩 해 놓고 출근하심

 매일 카레를 먹어도 질리지 않은 이유

바로 마법의 소스 마요네즈가 있어서였음

 가라아게에도, 돈가스에도, 함박스테이크에도

어떤 음식이든 마요네즈를 뿌려먹으면 새로운 맛이었음

그렇게 카레와 마요네즈를 매일 함께 먹은 결과

다른 아이들보다 2배는 덩치가 큰 남매로 자람 

 학교에서도 친구들이 먹지 않는 반찬을 대신 먹어줌

그런 주인공을 보고 뚱땡이라고

놀리는 남자아이들도 있었지만 개의치 않음

 그렇게 남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먹은 결과

고등학교 입학할 당시 이렇게 몸이 뚱뚱해짐

 그런 주인공에게도 한가지 고민이 있었음

작고 볼품없이 찢어진 눈

 엄마 왜 나는 쌍꺼플이 없어?

너는 아빠를 닮아서 그래

 엄마를 닮은 오빠는 진한 쌍꺼플이 있었지만

주인공은 아빠를 닮아 무쌍이었던 것

 주인공은 나이를 먹을수록

진한 쌍꺼플을 가진 사람을 동경했음

 집에서 쌍꺼플을 만들겠다면 노력했지만

 결국 소용없는 짓이었음

예를 들어 자신이 살을 뺀 다 한들

옆으로만 좀 줄어들 뿐

전혀 귀여워 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 

다이어트 생각은 전혀 없었음 

20살 전문대학을 졸업 후 간호사로 취업함 

 의료기기는 위생이 제일 중요하지만

주인공은 큰 덩치 때문에 항상 땀에 쩔어 살았음

 그런 주인공을 보는 주변 시선은 역시나 곱지 못했음

땀 좀 신경 쓰지?

나이를 먹으니 주변 시선도 신경쓰이기 시작함 

병원내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을 되도록 보이지 않으려 노력함

 퇴근 후 병원에서 멀리 떨어진 식당에 가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이 주인공의 낙이었음

 물론 집에 돌아와

마요네즈 뿌린 카레로 야식을 또 먹기도 함

 그렇게 남의 시선을 피해 가면서

꿋꿋이 먹은 결과 87kg 돌파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다이어트의 신이 찾아옴

 친한 동료와 휴게실에서 잠깐 쉬는 도중

너 살빼면 귀여울텐데 살을 좀 빼는 게 어때?

에이~ 그럴 일 없어 나 눈도 무쌍인데?

 내 친구 살빼니까 쌍꺼플이 생겼다던데?

 그 순간 먹고 있던 과자마저 손에서 떨궈냄

엥? 그런 일이 있어?

 꿈에 그리던 쌍꺼플

다이어트를 하고 쌍꺼플이 생겼다고?

그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했던 주인공

 하지만 한번도 제대로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없던 자신이기에

이번엔 정말 독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해

쌍꺼플을 만들어보겠노라 다짐함

 그렇게 가족들에게 다이어트 돌입을 선전 포고함

 카레를 먹는 가족들과 다른 메뉴로 카레를 봉인함

 찐 야채와 미소시루, 밥 100g으로

집에서 먹는 식사는 제한함

 물론 너무나도 사랑하던 마요네즈도 봉인!!

 병원에서도 찐야채를 도시락으로 싸감

 밖에서 걷기는 창피해 집안을 1시간 동안 걸어 다님

 하지만 먹는 양이 턱없이 부족해 공복감에 참지 못할땐

먹방을 보며 얇게 저민 양배추를 먹으며 공복감을 다스림

 살 빼면 쌍꺼플이 생긴다!!

이 생각으로 양배추다이어트를 8개월간 이어간 결과

 

 

 

 최대 87kg의 몸무게에서

40kg 감량 47kg 날씬한 간호사 언니가 됨

 다이어트 후 요요 없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 중인 주인공

 안타깝게 다이어트 후에도 쌍꺼플은 생기지 않음

하지만 얼굴 크기가 작아진 만큼 눈이 커보여 지금은 쌍커플을 원하지 않는다 함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최고의 성형인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작고 찢어진 눈을 오히려 매력적인 무쌍으로 변신 시켰네요

확실히 살이 찌면 이목구비가 완전 묻히는 경향이 있죠

여러분도 다이어트에 성공해 숨은 매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