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새싹 오둥이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고 있어요
열흘 사이에 한 방이 레몬오둥이에겐 좁디좁네요
독립할 길이가 된 것 같아 각 방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나름 분갈이)
화분에서 꺼내서 분리시키다 어마어마한 뿌리 길이에 흠칫 놀랐네요
한달도 안됐는데 너희 이렇게 빨라도 되니??
거기다 하나의 씨에서 두갈래로 갈라진 녀석도 있네요
플라스틱 우유병방 하나씩 분양시켜주고
다시 베란다농장으로 이주 시켜줬어요
추후에 안 사실인데 분갈이 후에 바로 햇빛을 쬐면
뿌리가 상처입은 상태라 수분을 다 뺏겨 말라죽을 수 있다네요
그늘에 3일정도 요양시켜주세요
요즘 레몬오둥이덕에 가을 하늘도 챙겨보게 되네요
다행히 이주후에도 잘 적응해 자라고 있는 레몬오둥이였드랬죠
근데 키는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 같다... 내 기분탓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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